주민평가단 평가 반영, 자원순환·충장축제 등 결정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직원과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2021년도 구정 우수시책 ‘구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 광주동구 (자료사진)
▲ 광주동구 (자료사진)

동구는 구정 업무성과에 따라 합리적 보상을 시행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별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에 따른 업무 추진으로 효율성을 높여 왔다.

동구에 따르면, 올해 ‘구정 베스트7’는 각 부서별 추천으로 37개 사업을 발굴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12개 사업을 우선 선정했다. 그리고 구의회 의원과 주민 등으로 구성된 114명의 주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쓰레기는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고! “자원순환 꽃이 피었습니다.” ▲위드 코로나 속 추억과 힐링 여행!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 안전·안심 모범축제 선도모델 구축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운영으로 걷기 좋은 동구 조성 ▲주민 일상에 스며드는 동구 인문도시 활동 ▲동구의 관문, 학동삼거리 환경정비사업 추진 ‘무등산자락 유흥가 밀집지역 역사 속으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4년 연속 건강도시상 수상 쾌거 ▲760억 원, 4년 연속 도시재생사업 선정! 원도심 자존감 회복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 한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우수 구정시책 7건을 선정했다”면서 “위드코로나시대 단계적 일상 회복 속 행정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동구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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