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부터 2년간 활동, 25명 모집, 각종 국제교류 통역 참여
전라남도 광양시는 국제화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제6기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9개 언어 25명으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할 예정이다.
광양시 외국어 명예통역관으로 선발되면 2022년 1월~2023년 말 시의 각종 국제행사에서 통·번역과 안내 등 국제교류를 지원하며 광양시 요청에 따른 각종 국제교류 행사 통역 참여 시 ‘광양시 통역관 위촉 및 운영 규정’에 따라 소정의 통역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2년부터 외국어 명예통역관 제도를 운용해 지금까지 누적 152명이 위촉됐으며 해외 무역상담회 통역, 외빈 영접 통역 등 각종 국제행사는 물론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광양-오스트리아 린츠 자매결연 30주년 교류주간’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약해왔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명예통역관은 광양시의 국제화를 떠받칠 소중한 자원이다”며 “글로벌 도시 광양 건설을 위해 외국어 능력이 뛰어난 광양시민은 적극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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