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로드웨이가 선정한 최우수 아카펠라 그룹 '비보컬(B Vocal)'이 전주를 찾는다.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은 6월 5일(금) 오후 7시30분 모악당에서 뉴욕 브로드웨이를 열광시킨 세계 최정상의 환상적인 아카펠라 5인조 그룹 비보컬의 특별 초청콘서트를 갖는다.

2011년, 2012년 예술의전당과 2013년, 2014년 세종문화회관 공연 당시 전석 기립박수와 끊임없는 커튼콜의 혁신적인 공연을 보여준 비보컬은 2015년 더욱 강력해진 웃음과 감동, 새로워진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국 관객을 찾아오는 것.

비보컬은 오직 목소리를 통하여 드럼, 기타, 브라스, 리듬 등의 소리를 아카펠라로 재창조하여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레퍼토리를 경이롭고 획기적인 그들만의 스타일을 통해 완벽한 하모니로 표현하는 것에 세계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6년 유럽 최정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그라쯔 인터내셔널 보컬토털에서 심사위원대상과 청중상을 수상하였고, 2010년 세계적 권위의 아카펠라 대회인 하모니 수이프스테이크스 뉴욕에서 5관왕 (청중상, 최우수 보컬상, 심사위원상, 미동부 최우수상, 미서부 우수상)을 석권했다.

2006년 스페인 왕실 주최 국제 행사에 스페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공연하여 후안 카를로스1세 국왕으로부터 직접 “전 세계를 다니며 아카펠라로 스페인을 알려달라”는 요청과 함께 전 세계를 무대로 총 3,00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쳤다.

1997년 결성된 이후 현재까지 17년 동안 매년 200회 이상의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재단에서 주최하는 알마 어워즈에서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스페인을 빛낸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