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 추진

전라남도 함평군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이웃사랑 ‘훈훈’
▲ 함평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이웃사랑 ‘훈훈’

함평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랑愛 김장나눔 행사’는 겨울철을 대비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달 23일 시작해 이달 15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각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모여 정성껏 김장을 하고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나눈다.

지난 1일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평읍과 신광면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배추 800포기를 담갔다.

또한 이날 회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서옥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겨울철 한파까지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꺼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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