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개선과 혁신성장 투자 확대, 역점 사업 마무리 중점

전라남도  담양군이 코로나19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과 혁신성장 투자 확대, 역점투자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

▲ 담양군 (자료사진)
▲ 담양군 (자료사진)

24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4,725억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대비 398억원이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 4,624억원, 특별회계 101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356억원 세외수입 140억원 지방교부세 2,122억원 국도비보조금 1,779억원 조정교부금 67억원 보전수입 160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편성된 예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 사회안전망 확충, 문화·체육인프라 등 생활밀착형SOC 확충, 도로 및 교통 기반 조성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삶의 질을 풍요롭게 디자인하기 위한 예산의 효율적 배분에 노력했다”며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천년 담양’이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의회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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