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도서관이 독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5 인문독서 아카데미의 첫 강좌가 오는 13일(수) 오전 10시 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첫 강좌는 “우리동화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김형애 (사)어린이도서 연구회 이사를 초빙하여 ‘이야기와 함께 만나는 우리나라 창작동화 100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형애 이사는 시대별 작품을 통해 우리동화 100년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책 읽는 즐거움을 도서관을 찾는 수강자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를 비롯하여 ‘어린이에게 힘이 되는 우리 동화’는 어떠한 책이지 서로 알아보고 한국을 빛낸 100년 동화의 주요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속에서 인생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총 4개 과정의 인문강좌를 각 5회씩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제1과정은 ‘우리동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제2과정은 ‘고대 그리스의 인문학과 자역과학’, 제3과정은 ‘남도답사 일번지에서 바라보는 남도문화의 정체’, 제4과정은 ‘시대를 일깨운 책, 청소년과 通(통)치다!’ 등 총 20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신청을 원하는 수강생은 도서관 홈페이지(www.gjlib.co.kr)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430-3839)로 신청하거나 및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타 내용은 전화(☎430-383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15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독서인구 저변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전국의 뜻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