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17점, 우수상 34점, 장려상 49점 총 100점 시상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조종현)은 7일 제37회 전라남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저마다 고안한 발명작품을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부문으로 나누어 창의성, 탐구성, 경제성, 실용성을 겨루었다.

작품 심사는 대학교수, 발명교육 전문가로 이루어져 분야별 심사 결과, 이중 특상 17점, 우수상 34점, 장려상 49점을 시상하게 되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은 금년도 작품은 예년에 비해 참신한 주제가 많았고, 창의적 접근과 문제 해결과정이 돋보이는 작품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발명활동을 통한 창의성과 과학적 탐구력, 문제해결력 배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는 발명문화를 확산하고, 교원들에게는 발명교육 전문성을 신장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초등학생 112작품, 중학생 29작품, 고등학생 30작품 등 총 171작품이 출품되었다.

목포애향초등학교 6학년 최윤빈(지도교사 이강은) 학생의 사랑이 담긴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한 킥 연습용 축구화’외 16점이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으로 기량을 과시하여 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20일 수상학생과 지도교원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며, 작품은 전라남도교육과학원 첨단과학관 지하 상설전시장에 전시되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라남도 대표 작품으로 선정된 특상 17점은 오는 7월 16일 대전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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