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까지 참가작 접수

국악계의 새 흐름을 이끌고 있는 음악인들을 배출한 권위와 명성의 창작국악경연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가 2015년도 제9회 대회에 참가할 새로운 창작곡과 창작연주가를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기획·주관하는 창작국악대회로 지난 2007년 시작됐다.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으로 현대적 감성을 담아낸 창작곡과 창작 역량을 지닌 신진 음악가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8년간 매년 평균 60여곡과 80여개 창작단체를 발굴해 약 480여곡의 창작국악곡과 창작단체를 탄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부분의 창작국악단체가 이 대회 출신이라 할 수 있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현대음악환경에서도 대중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작곡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이 담긴 작품을 발굴해 냄으로써 전 세계에 K-CULTURE의 열풍을 불러일으킬 '젊음의 프로젝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9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참가작을 접수받아 두 번의 실연심사를 거쳐 9월 1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무관하며 나이, 경력, 국적에 제한이 없으며,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총 7개 곡(단체)에 4,6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신청서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www.kmp21.kr)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fm.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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