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담양 대나무축제와 36회 군민의 날 행사 겹쳐 잔치 분위기고조

가랑비가 내리고 있는 5월 셋째일인 3,일 지난밤부터 줄기차게 내리던 비는 밝아오는 아침을 맞이하여 이슬비로 내려 싹 터오는 나뭇잎에 싱싱함을 불어넣어 녹색의 관방제림과 죽녹원의 풍치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 1일 개막된 ‘제17회 대나무축제’는 오는 5일까지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개최 중에 있으며 제36회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려 군민들에게는 잔치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관광들에게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제17회 담양 대나무축제는 친환경 농특산품관과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및 물고기 잡기 등 기존 프로그램은 운영방식을 개선해 더욱 새롭게 재탄생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운, 수, 대, 통’의 테마별 공간으로 구분해 대나무의 멋과 맛,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대나무의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나무축제만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축제위원회측은 노력하고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대나무골 담양군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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