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행사장. 축제장 등서 심폐소생술. 소방체험 등 진행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가정의 달, 5월 한 달 동안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어린이날 행사장, 지역 축제장 등 도내 22개소에서 열리는 가족안전119체험은 평상시 경험하기 힘들었던 생활 속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안전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된다.

주요 체험 내용은 연기탈출체험, 지진대피, 공기호흡기 착용, 소방차 방수, 호스 전개하고 말아보기, 소화기․소화전 사용, 가족 심폐소생술 체험 등 이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에 대한 맞춤형 교육, 초등학교 등 찾아가는 방문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이번 가정의 달에 마련된 각종 소방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행동을 배우고 안전의식 변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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