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재능기부자들의 끼와 재주 한자리에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 동천갯벌공연장에서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시민 재능기부 한마당 행사가 개최된다.

▲ 시민 재능기부 순천만국가정원 가을에 물들다.
▲ 시민 재능기부 순천만국가정원 가을에 물들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공연을 펼쳤던 시민 재능기부자들의 합동 공연으로‘대취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통기타, 난타, 라인댄스, 팝페라, 색소폰, 우쿨렐레, 클래식 앙상블, 한국무용, 7080팝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다짐하고 ‘친환경 팥팩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특히 순천만국가정원 재능기부자 모임인 ‘재능기부협회’에서 어려운 시민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기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일상으로 생기를 찾아가는 시민들의 생활에 더욱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행사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시민들의 재능기부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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