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공지능 분야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 기념촬영 (전남대 제공)

10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전남대는 11월 9일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학기술대, 경북대, 전주대, 영진전문대와 온라인상에서 협정을 체결하고, 앞으로 ▲컨소시엄 대학 간 학점교류 ▲교수 및 연구 인력의 상호교류 ▲공동운영 교과목 개설 및 학점 인증 ▲융합교육을 위한 마이크로 디그리 제도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신기술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인공지능 분야 사업은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수준의 AI 전문인력 및 AI+X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부 주관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7개 대학 50개 학과 360여명의 교수와 2,300여명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학술교류 협정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한 것이지만, 동시에 사명감과 책임감을 스스로 독려하는 자리이기도 하댜.”며 “아무쪼록 7개 대학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미래 신기술분야에 대한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을 형성하고,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AI고등교육 플랫폼을 구축하는 중책을 완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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