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에 정부 포상 등 수여…김경원 소방장 ‘하트세이버’ / 이용섭 시장 “소방인력 보강·전문시스템 구축 앞장서겠다”

광주광역시는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 직급별 정원 기준 조정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기념식은 이용섭 시장, 이기엽 광주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만환 광주소방동우회장 등 내·외빈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광주소방 주요 현장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표창)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 야구감독 김선환 감독에게 명예소방관에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우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성한 야구감독, 고민자 소방본부장
▲ 야구감독 김선환 감독에게 명예소방관에 위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우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성한 야구감독, 고민자 소방본부장

이용섭 시장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까지 조직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직 대비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현실에 맞게 직급별 비율을 조정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희철 북부소방서장 등 5명이 정부 포상을, 정승태 소방경 등 3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황준호 소방위 등 4명이 소방청장 표창을, 정윤재 의용소방대원 등 4명과 송정사랑병원(단체)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심정지환자 최다 소생 실적이 있는 김경원 소방장에 대해서는 이용섭 시장이 13번째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 시상 후 기념촬영
▲ 시상 후 기념촬영

또 김성한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을 광주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김 전 감독은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활동을 수행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 시장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시장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소방의날 행사에 함께하고 있는 전상준 동부의용소방대장과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 소방의날 행사에 함께하고 있는 전상준 동부의용소방대장과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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