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한옥에서 펼쳐지는 시대간·세대간 한 판 놀이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서구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옥에서 놀場–이음의 장” 행사를 지난 6일 서창한옥문화관 내 여울마당에서 개최했다.

▲ 한옥에서 놀장 (서구제공)
▲ 한옥에서 놀장 (서구제공)

8일 서구에 따르면, 매년 서창 황금들녘과 억새가 어우러지는 풍요로운 가을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이음의 장”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이음”, “세대와 세대의 이음”, “자연과 사람의 이음” 으로 시대·세대·자연 간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1, 2부로 진행하는 공연마당은 ▲‘소리노리’ (풍물놀이) ▲‘소음밴드’(서창별곡) ▲퓨전 국악밴드 ‘라온’ ▲‘달빛가야소리’(가야금) ▲전통연희놀이연구소 (사자춤) ▲매직 버블쇼 ▲매직 불쇼로 구성하였고

이와 함께 전통공예체험, 전통원예체험, 전래놀이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은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무료로 체험하였다.

또한, 서창한옥도서관 협업활동을 통한 책 순환 장터, 친환경 주방세제 나눔,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도 운영하였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체 비치와 발열체크, 거리두기 관람 시행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낭만을 만끽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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