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은 자신과 남을 위한 값진 일

전라남도 신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자 헌혈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 400매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에 기증한다고 밝혔다.

▲ 신안군, 헌혈증서 기증 생명을 살리다
▲ 신안군, 헌혈증서 기증 생명을 살리다

헌혈은 모두의 생명을 위한 값진 일로 기증받은 헌혈증은 지역상품권으로 교환되며 기증 헌혈증서 중 50매는 암 투병 중인 군민에게 기부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에 기증된 헌혈증서도 군민 및 직원들의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한 것으로 주변의 어려운 소아암 환자 등 희귀질환자들에게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생명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이장회의 등을 통해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기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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