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아들과 거주하는 80대 저소득 어르신 집 보일러 교체 등 / 이용섭 시장 “도움 손길이 닿지 않는 곳 없게 세심히 살필 것”

광주광역시는 이용섭 시장과 시 공직자, 재능기부로 참여한 20여 명의 행복한 목수 봉사단체는 서구 동하길 김00(만. 85세 여)택을 찾아 노후화된 창틀과 보일러, 장판 전기 시설 및 전등 교환 등 생활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리모델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김연심 어르신과 아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김연심 어르신과 아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3일 오후 3시경부터 이어진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병철 대한전문견설협회 광주광역시 지회 회장, 뮨형진 회원사 봉사단장,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및 회원들이 함께 했다.

집수리를 한 주택은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자치구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된 저소득 주거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추천한 가구다.

▲ 전들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봉사단원들
▲ 전들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봉사단원들

현재 집이 오래되고 수리가 되지 않아 안전에도 취약할 뿐만 아니라, 80대 고령에 정신장애 자녀와 거주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행복한 목수 봉사단은 보수가 시급한 전기와 보일러를 교체하고 담장 보수, 미장 공사와 함께 도배‧장판, 싱크대 등을 교체했다.

▲ 페인트 칠하기 봉사활동
▲ 페인트 칠하기 봉사활동

집수리 지원을 받은 A씨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을 보낼 걱정이 많았는데 ‘행복한 목수 봉사단’이 집을 고쳐주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일러도 바꿔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시 공직자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용섭 시장은 “집수리 봉사단의 노력과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창틀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 창틀 교체작업을 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광주시는 올해로 10년째 행복한 목수 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총 449가구에 대한 집수리와 150가구에 안심방범 시설을 설치·지원했다.

▲ 집수리가 끝날갈 무렵 살펴보고 있는 어르신, 대한민국은 참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 면서 이렇게 집까지 고처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 집수리가 끝날갈 무렵 살펴보고 있는 어르신, 대한민국은 참으로 살기 좋은 곳이라 면서 이렇게 집까지 고처 주시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늘 집수리 봉사활동을 봉사회원들은 지난 6일간에 걸쳐 창틀 교환 보일러 교환 노후화된 전기시설(전열기구 포람)교체, 장판 교환, 씽크대 교체, 벽면 페인트칠 등을 이어왔으면 오늘 봉사활동을 마무리 함으로 세대주가 입주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이들 봉사단체는 사업비 1.300여만원이 소요되었다.“고 했다.

▲ 단체 기념촬영
▲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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