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여성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

광주광역시 여성단체연합회(회장 곽선희)는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광주여성대회를 개최하고 무등여성대상에 최영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를 선정 시상했다.

▲ 무등여성대상 시상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곽선희 회장, 최영륜 명예교수
▲ 무등여성대상 시상 후 기념촬영(좌로부터) 곽선희 회장, 최영륜 명예교수

26일 오후2시부터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광주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제29회 광주여성대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그리고 협의회장을 역임한 박영자, 조광현, 김행자, 신영목, 박영희, 문진수, 고은희, 오경자 회장등 관련 인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 대회사를 하고 있는 곡선희 회장
▲ 대회사를 하고 있는 곡선희 회장

오늘 행사에서 영예의 무등대상에는 최영훈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수상하였으며, 선진상에는 양궁선수인 안산 선수가 선정 되었는데 시상식에는 안 선수의 어머니가 대리 수상했다.

곽선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가을이 깊어가면서 하늘빛은 더욱 파랗게 질어가고 소소히 부는 바람에 국화꽃 향기가 시간의 담장을 넘나드는 길목에서 변화를 꽃 피우게 하는 여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제29회 광주여성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좌에서 두번째)
▲ 유공자 표창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좌에서 두번째)

이어 곽 회장은 “코로나19가 소멸되기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동방안을 모색하고 여성들의 힘을 결집하여 지역사회 경쟁력 제고와 여성발전의 원동력이 되고자 여성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 여성이 건강해야 광주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갑니다. 따라서 광주여성단체는 '광주 여성 74만 행복 지킴이'가 되기 위해 "변화를 꽃 피우게 하는 여성리더십으로 여성의 참여 범위가 확대되고 아직도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여성들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성평등한 세상은 더디지만 우리는 함께 걸어가고 있다.”고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축사를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곽 회장은 “광주여성단체협의회는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위한 손자녀돌보미사업, 요리하는 청춘, 양성평등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손끝으로 시작하는 스마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온포트 스펙업 (Ontact Specup) 프로젝트 진행동,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급격한 속도로 진행된 디지털화에 따른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름"이 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은 여성의 미래를 위해 응원한다.‘고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 광주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변화를 꽃피우게 하는 여성 리더십'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함께해 주신 여성 지도자 여러분입니다. 그 힘이 있기에 우리 광주는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그럼에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시대적 소명의식을 갖고 담담히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 축사를 하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 축사를 하고 있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 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광주가 행복하다.“면서”우리 시대의 여성이 누군가의 어머니, 딸의 이름을 넘어 자신의 온전한 이름 석 자로 삶을 영위할 때 우리 사회는 건강해집니다. 그럴 때야 비로소 우리는 함께 꿈을 꾸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갈 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의 울음소리가 끊기면 그 도시의 미래는 없습니다. 그동안 정의로운 역사와 함께 시대를 선도해온 우리 광주가 이제 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그 결과 우리시는 올해 들어 계속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 대회장에 입장한 기
▲ 대회장에 입장한 기

이 시장은 “여성이 일터와 가정에서 담당한 주체로 바로서는 양성평등사회 구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 지난 6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성 보육 특별주간 운영의 후속 조치로 우리시는 여성·가족·아동 분야 23개 누리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면서 여성·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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