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벚꽃이 휘늘어지게 피웠던 전남화순 세량지에는 어느덧 꽃잎은 하나 둘씩 떨어져 가고 화려한  지태는 내년을 기약할 시간이 찾아와 나뭇잎 순이 돋기 전 또다시 앙상한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지난 4월 15일 찾아갔던 새량지와는 그 모습이 완연히 변모해 가고 있으며, 맞은 편 또 다른 나무에서는 잎이 피어난 신록의 아름다움을 장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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