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등 찾아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21일 북구 양산동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와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황을 점검했다.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북구 양산동 소재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 김종효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21일 오후 북구 양산동 소재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먼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를 찾아 언어와 문화적 차이 해소를 위한 언어발달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려인동포 5000여 명이 정착한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종합상담, 한국어교육 등 지원 사업을 점검한 뒤 고려인문화관과 고려인미디어센터 등을 둘러봤다.

김 부시장은 “고려인동포들의 사회적응과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며 “고려인 역사와 문화를 매개로 지역 화합과 상생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자긍심을 갖고 운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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