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기존 4개월→1년 확대 추진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생활혁신사례 확산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된 사업비로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자 차액 지원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 광주 동구 (자료사진)
▲ 광주 동구 (자료사진)

13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 3천만 원에 구비 3천만 원을 더해 광주은행 및 서민금융진흥원과 ‘소상공인·서민 포용금융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 지난 8월부터 대출을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 부담해야 하는 4%의 이자에 대한 지원을 4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지난해 각종 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와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중점 추진과제 분야에는 ‘지역 소상공인 희망대출’ ▲민관협업분야에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제’ ▲적극행정 분야에는 ‘지적행정 ONE-STOP 시스템구축’ 사업이 선정된 바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지역민들의 대출금 이자 부담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영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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