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초등학교,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 만들기 체험

전라남도 강진군 옴천초등학교( 교장 김대성)는 지난 10월 12일 화요일 1학년부터 6학년 전교생 모두가 영암지원목장에서 마을학교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옴천초등학교
▲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옴천초등학교

13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마을학교 진로체험은 작은 학교 특색프로그램 중 하나로 마을과 학교의 공감 교육을 통해 농산어촌학교의 현실에 맞는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목장 진로체험을 통해 축산업과 우유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더하여 치즈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축산업 종사자가 하는 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4학년 김진희 학생은 “평소에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를 좋아하지만 치즈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전혀 몰랐는데,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치즈의 유래부터 만드는 방법까지 새로 알게 되어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6학년 담임 오새미 선생님은 “ 진로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업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좋았고, 학생들이 농장의 소를 관찰하면서 자연과 생물에 대해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을 신장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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