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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립미술관, “방탄소년단 RM 다녀가 화제”이건희 컬렉션 관람 후 공식 트위터에 사진 공개
김명숙 기자  |  fci21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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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8  14: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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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시회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다녀가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 RM싸인과 인증샷 (도립미술관제공)

전남도립미술관에 따르면 RM이 전남도립미술관 건물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지난 5일 올렸다.

미술 애호가인 RM은 ‘전시장 투어’로 전국 방방곡곡의 미술관을 찾으며 김환기, 유영국 화백의 작품을 직접 관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월부터 전시한 전남도립미술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도 모습을 드러낸 것.

네티즌들은 ‘RM이 전남도립미술관에 다녀갔구나’, ‘남준이 언제 왔다 갔어’ 등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소장품을 기증받아 구성한 기증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기증받은 21점의 작품 중 19점을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김환기, 천경자, 오지호 등 전남 출신 거장들의 작품과 유영국, 박대성, 김은호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등이다.

전남도립미술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수도권까지 가지 않아도 지역에서 거장의 작품을 보면서 예술작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어 좋았다”며 “많은 사람이 와서 명화도 보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직접 경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은 개막 첫 주말에만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했고, 각종 기관으로부터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시는 11월 7일까지다.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은 “‘이건희 컬렉션’이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전시인데, RM의 방문으로 더욱 큰 의미를 가지게 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최대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1천 원이며 전남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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