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디엑스엠과 투자 협약 체결

전라남도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지난 30일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디엑스엠과 투자 금액 70억, 고용 인원 4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본사를 둔 디엑스엠은 치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기술특허 18건 보유, 연 매출 28억 규모의 건실한 기업이다.

주력 생산제품인 의료용 믹싱팁은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수주 받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주문량이 생산량을 초과하고 있어 향후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적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협약에 따라 디엑스엠은 오는 2022년까지 화순백신산업특구 생물의약산업단지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고 경기도에 있는 본사도 화순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향후 고용 인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의 고용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유망 기업의 투자유치에 더욱더 노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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