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9억원 투입, 누수예방과 취수시설 개보수로 재해위험요인 해소 기대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제체 누수와 취수시설 노후로 붕괴위험 요인이 상존하였던 도화면 이목동ㆍ지등저수지가 ‘21년 재해위험저수지 개보수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중기계획에 반영된 저수지 중 시설노후도가 심한 저수지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제체 및 취수시설 노후도가 심해 붕괴위험이 높아 보수가 시급하다는 진단결과를 토대로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고시 후, 전남도, 행정안전부에 사업필요성과 시급성을 지속 건의, 금회 사업대상지구로 확정되었다.
이로 인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사업비 49억원을 투입, 제체 그라우팅, 사ㆍ복통과 여수로 보수, 내제 사석보강 등을 시행계획으로 내년도 영농기 이전 주요공종 마무리 위해 현재 사전설계 실시중이며, 연내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여 조기 준공토록 할 계획이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42ha의 광활한 경지면적이 재해위험요인으로부터 해소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하여 영농여건이 열악한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국도비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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