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장학회, 고교. 대학생 등 49명 선발 / 27일부터 접수 / 장학금 4,000만원 지원

광주광역시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7일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남구 장학생으로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자료사진)
▲ 광주 남구 (자료사진)

재단법인 남구장학회에 따르면 제25회 남구 장학생 선발을 위한 서류 접수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15명과 대학생 31명, 학교 밖 청소년 3명 등 49명이며, 일반 장학생과 행복나눔 장학생, 특별 장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4개 선발 유형에 따라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장학금 신청 학생 또는 학부모가 남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하며, 일반 장학생의 경우 올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고등학교 1학기 성적이 전과목 평균 5등급 이내(대학생 1학기 평균학점 2.75 이상)이어야 한다.

행복나눔 장학생 등 타 유형에 대한 선발 기준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재단법인 남구장학회는 서류 심사 및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에 최종 선발자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남구 장학생에게는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50만원, 대학생 100만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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