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업 주요 현안사업 협력 논의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24일 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과의 농정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현안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 농·축협 조합장과 농정간담회를 열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
▲ 농·축협 조합장과 농정간담회를 열고 있는 강인규 나주시장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강인규 시장, 박내춘 농협나주시지부장, 이계익 나주시조합운영협의회장, 이재승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농·축협 조합장, 시청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농정 주요 성과로 농어민 공익수당·농업인 월급제 이자 지원 지역 푸드플랜 통합먹거리 체계 구축 귀농귀촌지원 등을 통한 청년농업인 육성 창조·신화 등 국산 품종 기반조성 및 확대 등을 꼽았다.

또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대상지역, 노후 된 미곡종합처리장 통합 건립을 골자로 한 ‘2022년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 성과도 밝혔다.

조합장들은 간담회를 통해 읍·면별 농업분야 특색사업 발굴 지원 벼 건조·저장시설 설치 나주배 명성 회복을 위한 품종갱신 사업 등 영농 현장의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강인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고령화에 따른 농업인구 감소, 이상기후와 잦은 자연재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정과 인력 부족 문제 등 농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농업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조합장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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