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기업 참여, 온. 오프라인 채용·컨설팅 등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23일부터 10월10일까지 ‘2021 온앤오프 청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 청년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주고, 지역 기업에는 기업홍보와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스터
▲ 포스터

22일 광산구에 따르면, ‘두드려라, 내일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해 누구든 어디서나 박람회 홈페이지(http://gwangsanjobfair.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10월6일부터 10월7일까지 이틀간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한 참가자만 입장할 수 있으며 1:1 방식을 통해 50명 미만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조업, 건설업, 도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총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함께 일할 청년을 모집하고 컨설팅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23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구인기업의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다음 10월6~7일 진행되는 현장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박람회에서는 하반기 채용을 앞둔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등 광주‧전남 공기업들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와 NCS 취업전략 등 취업특강도 진행된다.

‘언택트 채용’에 대비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정장대여 등 다양한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23일부터 10월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과(062-960-3873)로 전화하면 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청년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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