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시민공원 내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실, 조깅트랙, 다목적체육관 등 조성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6일 상무시민공원 안에 세워지는‘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재성, 송형일 ,황현택 광주시의원, 김태영 서구의회 의장과 의원 ,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착공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주민들에게 실시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및 필요성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공공체육시설 조성이 필요하다”고 조사됨에 따라, 2018년 국토교통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를 신청하여 선정됐다.
건립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는 110억원으로,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공원 조성계획 변경과 설계공모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 계약발주를 통해 시공사와 감리용역사를 선정했다.
이 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대지면적 3,190㎡, 연면적 총 3,337㎡ 규모로, 지상1층에는 5개의 레인과 웜업풀, 마사지풀을 갖춘 수영장이, 지상2층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헬스장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다목적실,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조깅트랙, 지상3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이 조성된다.
이처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시민들의 생활권 내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커뮤니티 시설로서 복합공간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를 차질없이 건립하여 쾌적하고 행복한 체육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소통과 화합하는 공동체 의식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착공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