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극 “술래소리_윽신악신 뛰어나보세” 4.3.(금) 저녁8시, 4.4(토) 3시, 7시

빛고을 광주의 놀이패 신명(대표 오숙현)이 오는 4월 3일(금)과 4일(토)에 광주콘텐츠산업지원센터(사직공원 구KBS)에서 제40회 정기공연 “술래소리_윽신 악신 뛰어나보세”를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임진왜란부터 한국전쟁, 518광주민중항쟁, 그리고 쌍용, 강정, 밀양 등 우리나라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극과 노래, 놀이를 통해서 옴니버스식으로 형상화했으며 특히 진도에서 전승되었던 ‘남한산성 도척놀이’를 가미하여 놀이와 연희적 특성을 강조했다.

관객에게 익숙한 강강술래를 통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관객참여형 넌버벌 퍼포먼스가 이번 공연의 특징이다. 놀이패 신명은 <술래소리_ 윽신 악신 뛰어나보세> 공연을 통해 광주의 공동체정신을 마당판에 구현해 나가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 공연은 공연장상주예술단체육성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지역협력형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공연관람료는 감동후불제로 공연이 끝난 후 감동받은 만큼 후원을 해주면 된다.   또한 사전예약제로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공연을 볼 수 있다.  (공연문의:062-527-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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