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문화행사 참여, 서포터즈 모집 등 적극 지원키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윤장현⋅김황식)와 광주⋅전남지역 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23일 오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장현 조직위원장과 최민선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장(목포해양대 총장)을 비롯해 18개 대학 총장(광신대 정규남 총장, 광주가톨릭대 노성기 총장, 광주교육대 이정선 총장, 광주대 김혁종 총장,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 남부대 조성수 총장, 동신대 김필식 총장, 목포가톨릭대 이재술 총장, 목포대 최일 총장, 송원대 최수태 총장, 순천대 송영무 총장, 전남대 지병문 총장, 조선대 서재홍 총장, 초당대 박종구 총장, 한려대 이호재 총장, 호남대 서강석 총장, 호남신학대 노영상 총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조직위와 대학교총장협의회는 대학 및 대학생 참여 확대, 대회 홍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의 올림픽’인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로 했다.

특히 총장협의회는 대학 보유 홍보매체를 통해 광주U대회를 널리 알리고, 대학생들이 U대회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입장권 구매 및 단체관람,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등에도 힘을 실어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장현 조직위원장은 “광주U대회를 통해 지역 대학생들이 세계 대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은 대단한 축복이며, 큰 기회”라면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큰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민선 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은 “지역 대학교와 광주U대회 조직위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인 광주U대회를 꼭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총장협의회는 광주·전남지역의 4년제 대학교 21개교가 지역대학의 현안문제와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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