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관내 중·고등학생 60명과 함께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 실시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2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 실시

14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가 주관했다.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그룹으로 나눠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세 곳에서 진행됐다.

봉사활동은 양림동 전통가옥 및 근대 골목길 답사 등의 건축투어와 선교사 사택 및 기념각 답사 등의 선교투어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광주역사민족박물관, 국립광주박물관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 ‘쓰담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24일 광주봉사관 및 고려인마을에서 ‘제1차 역사와 함께 하는 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광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그 속에 광주의 정신과 문화 예술도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지역사회 역사문화를 통한 의향 예향 정신이 학생 봉사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내실 있는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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