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까지 접수, 14일매칭데이 , - 정규직 24명 채용,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계발금 등 혜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14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관내 28개 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하는「청년 정규직 채용 온라인 매칭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약정식
▲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약정식

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이번 매칭 데이를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 결과 총 73개 기업이 접수하였으며, 이 중 28개 기업체를 선정하여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매칭 데이를 통해 채용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함께 취업유지장려금, 자기개발지원금, 최대 1천만 원 인센티브 등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향후 2년간 총 5억 4천여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서구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 시 인건비의 80%를 지원하여 지역 청년의 정규직 채용 및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및 서구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3일까지 서구 일자리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부득이하게 사전 접수를 못 했을 경우 매칭 데이 당일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일자리정책과(☎062-360-7164)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구직 청년이나 지역 기업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 성공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기업은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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