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대현 부의장은 제232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구지역아동센터의 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밀착형 아동복지 인프라로 아동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지원, 학습지원, 놀이 및 특별활동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프로 그램, 그리고 급식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들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총 20개소이고, 약 600여명 이상의 아동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업비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지역아동센터에 보조금을지원해 주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가 지원받는 보조금은 각 센터의 정원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운영비가 일괄적으로 지원되는 운영비 총액 방식으로 센터를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생활 복지사로 근무하는 종사자는 특별수당으로 월 30,000원씩 지원받고 있지만 현재 동구관내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광주 5개구 중, 남구, 서구, 광산구는 종사자 특별수당을 센터장에게도 지급하고 있으며, 금번북구에서도 지원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바, 동구에서도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원하여사기를 진작시켜주실 것과 동구지역 아동센터가 총 20개소이나 파견인력은 16개소로써 각센터에 고르게 지원되지 않고 있어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박대현 부의장은 센터별 형평성에 맞는 예산지원으로 생활 복지사들의 자부심과 아동복지시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아동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미래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우리지역의 빈곤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밝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담당부서에서는 최선의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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