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의 불태산에서 산불이 발생 소중한 산림자원을 태워  피해가 발생했다.

휴일인 지난 8일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에 소재한 불태산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당국과 전남도 소방본부와 장성군청은 불이 나자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불어오는 바람으로 초기진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와 장성군에 따르면 8일 오전 11시24분경 장성군 진원면 진원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때마침 불어노는 바람을 타고 불태산까지 번졌으며, 면적은 2∼2.5㏊로 추정하고 있으나 피해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림당국과 전남도소방본부, 장성군은 화재진압을 위하여 산림헬기와 소방헬기 등 산불 진화용 헬기 14대와 소방차량 10여 대, 공무원과 소방 및 의용소방대원, 군인 등 600여명을 투입, 큰 불은 진화 했으나 9일 오전 현재 잔불진화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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