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부터 인터넷 접수 시작, 자격증 과정 인기 지속

전라남도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1년 제63기 여성문화대학 교육을 오는 9월 6일~12월 10일(12주간) 진행한다.

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수강생 모집은 인터넷 접수로 광양시 홈페이지 평생학습사이트(https://www.gwangyang.go.kr/edu/index.gwangyang)에서 8월 30일~9월 3일 접수하고, 접수 결과 정원이 미달된 과목에 한해 9월 6~17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추가 접수한다.

제63기 여성문화대학은 자격증 과정(17과목 202명), 기술·창업 과정(7과목 81명), 문화·취미 과정(10과목 120명), 직장인·야간반(5과목 57명)으로 총 39과목 460명을 모집한다.

지난 제62기 수강생 모집은 제과제빵 기능사, 미용사, 웃음지도사, 컴퓨터 엑셀, 커피 바리스타, 양재 초급, 홈패션, 집밥 요리, 생활 수묵화와 우드버닝 등 일부 인기 강좌는 조기에 마감됐다.

참고로 자격증 과정은 90%, 기술·창업 과정은 95%, 문화·취미 과정은 58%, 직장인·야간반 과정은 87%의 인터넷 수강 신청률을 기록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2021년 마지막 학기의 수강생을 모집하는데 여성의 직무역량 강화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일부 인기 강좌는 수강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신청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는 교육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여성직업훈련교육 확대와 인문학 특강, 배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 여성공동체 공간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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