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체류형 여행 지원, 누리꾼 큰 호응

전라남도 화순군이 지난 18일 ‘화순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끝냈다.  도내 거주경험이 없고 화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경험해 보고 싶은 희망자를 모집해 지난 5월부터 ‘화순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화순에서 한달살기 홍보물
▲ 화순에서 한달살기 홍보물

5팀, 8명의 참가자는 숙박비, 교통비 등 여행비용을 지원받아 문화·관광 콘테츠를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화순군 명산 소개, 체험형 관광지 홍보, 치유·휴식형 관광지 체험, 맛집·카페 소개, 관광지 만족도, 신규 콘텐츠 개발 등 총 147건의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화순을 찾는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한 참가자는 “관광지는 물론이고 화순군의 수려한 자연, 친절한 군민, 풍성하고 신선한 먹거리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SNS와 블로그를 통해 화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에서 한 달 여행하기를 통해 화순 곳곳에 숨어있는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소규모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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