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그동안 추진하여 왔던 국민의 힘 당과의 양당 합당문제에 대해 결렬을 선언했다.

인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그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졌왔는데 오늘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두 정당의 통함을 위한 노력이 여기에서 멈추게 되었음를 매우 안타까운 마음으로 말씀드린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가장 힘든 시간이었다.“면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최종적인 결과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통합을 기재하신 국민들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

안 대표는 ”저와 국민의당은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지지층의 확대’를 가장 중요한 통합의 원칙이라고 강조해 왔으며, 통합의 목적은 중도와 보수가 연합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정권교체’를 하는 것인데 하지만 통합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국민의당 당원과 지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확산해 가기보다는 오히려 상처를 입혔다.‘고 했다.

안 대표는 “단지 합당을 위한 합당 또는 작은 정당 하나 없애는 식의 통합은 정권교체를 위해서도,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지지층 확대 없이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며, 국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구합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번 대선은 코로나19 판데믹 극복을 비롯한 기후위기, 과학기술혁명, 미-중 신냉전 등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정권교체, 그래서 아주 중요하며,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부패, 독선과 내로남불을 단호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했다,

안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든 국민을 통합하고 초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 대한민국이 대전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대선 이후 더 큰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우리 정치는 이제 이념에서 실용으로, 대결에서 문제해결로, 과거에서 미래로 과감히 전환해야 하며, 국민의당은 실용적 중도정다이며, 국민을 통합하고 현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들을 위한 국가대개혁과 미래 아젠다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 대표는 내년에 실시되는 대선 출마에 대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향후 따로 말씀드릴 시간을 갖겠다.’면서" 우선 지금까지 혼란스러웠던 당을 먼저 추스르고 당원, 그리고 지지자분들과 함께 논의해서  찾겠다. 면서 대선 출마의 여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