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 참가···25개 마을에 선정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 함평군 (자료사진)
▲ 함평군 (자료사진)

함평군은 12일 “전국 107개 시군 1994개 마을이 참여한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월야면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이 최종 25개 마을 안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행복농촌 만들기 사업’은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역량을 발휘,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월야면은 이중 ‘농촌 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에 참가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에 조성된 달빛문화센터를 문화복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후 시·도별 자체심사와 전문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평가단의 비대면 온라인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참가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행사인 만큼 마을에 대한 홍보 효과 또한 기대된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주민 분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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