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성군의 한 금융 재단이 다자녀 가정에 지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 (장성군제공)
▲ 성금 전달 후 기념촬영 (장성군제공)

미담의 주인공은 장성우리신협 사회공헌재단으로 재단 양선승 이사장이 평소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가정으로는 상무대에서 근무 중인 온은신 씨가 선정됐다.  온 씨는 아내 김민정 씨와 함께 7남 3녀의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11일 장성우리신협 이사장실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서 재단은 온 씨에게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우리신협 사회공헌재단의 다자녀 가정 지원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었을 것”이며 “옐로우시티 장성의 행복지수를 높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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