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문인 북구청장이 지난 9일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로벌 캠페인 리브투게더(LiveTogether)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 인종차별・혐오 반대’리브투게더 챌린지에 참여한 문인 북구청장 (중앙/북구제공)
▲ 인종차별・혐오 반대’리브투게더 챌린지에 참여한 문인 북구청장 (중앙/북구제공)

10일 북구에 따르면, 리브투게더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종차별과 혐오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부와 유네스코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종차별 반대 릴레이 캠페인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김삼호 광산구청장으로부터 지명 받아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 43만 북구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북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성금 기탁 및 사진전 등 지역 내 외국인뿐만이 아니라 소외계층이 차별 받지 않는 지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추구하는 ‘더불어 잘 사는 행복북구’ 실현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다음 렐레이 캠페인 주자로 임택 동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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