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8월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과 청소년의 안정적인 심리·정서적 성장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가족 대상 무료 심리검사 및 해석 상담 프로그램 “도담도담”운영계획을 밝혔다.

▲ 함평군 (자료사진)
▲ 함평군 (자료사진)

2020년 상담 통계에 따르면 부모-자녀 간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도담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한다.

“도담도담”은 대상자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방학기간과 야간 및 주말을 활용해 부모 대상 ‘기질 및 성격검사’, 자녀 대상‘청소년이 평가하는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센터관계자는 ‘자녀의 기질과 성격 특성 및 부모 양육 태도를 파악해 해석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 상담이 필요한 가정을 선별해 가족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가정 내 문제를 조기 발견·예방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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