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일 이어진 폭염이 계속된 29일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가마에서 1,300까지 온도를 높여 청자를 구우려는 도공들의 장작 불 때기가 무더위를 비웃듯 이어지고 있다.

▲ 삼복 더위속에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는 도공 (강진군제공)
▲ 삼복 더위속에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는 도공 (강진군제공)

강진군에 따르면, 28일 시작된 전통 화목가마 불 때기는 이틀 동안 이어지며 오는 8월 첫 주가 지나면 완성된 청자가 가마 밖으로 나와 주인을 기다리게 된다.

▲ 삼복 더위속에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는 도공 (강진군제공)
▲ 삼복 더위속에 가마에 불을 지피고 있는 도공 (강진군제공)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