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장기 근속과 기업 인력난 해소 지원

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8월 4일까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자료사진)
▲ 무안군 (자료사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과 청년에게 4년간 1인당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만 18~39세 이하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인 무안군 소재 기업이다.

단, 영농·영어·농업회사 법인 등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4대보험 가입과 체납 여부, 유사사업 중복지원 여부 등을 평가해 오는 9월 3일까지 지원기업과 청년 근로자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해 군청 미래성장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무안군청 미래성장과 일자리팀으로 연락하면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년장려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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