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전망대, 우주과학관, 우주천문과학관 정상 운영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설 연휴 기간 중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하여 우주발사전망대 등 고흥 일원의 우주과학 체험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특별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우주발사전망대 광장에 마련한 주요 프로그램에는 고리링 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이순신 장군이 애용했던 운수대통 윷점 체험하기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하게 마련한 옛날 간식 가래떡 구워먹기 체험이 있다.

해맞이 명소로 전국에 알려진 해발 100m 높이의 7층의 우주발사전망대에는 광주 전남권역 최초로 회전테이블로 설치한 전망회전카페가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전망대 주변 해발 449m 우미산 자락에 선조들이 천 년 동안 걸어 다녔던 「천년의 오솔길」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힐링 건강코스로도 주목을 받고 있는 고흥관광의 대표 명소이다.

아울러,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은 설 연휴 5일 중 설날인 2월 19일 오전만 휴무하고 정상운영 되며, 최근 새롭게 구축된 대형 돔 영상관에서는 3D 입체영화가 현재 상영 중이며 연휴 기간에는 관람료가 무료이다.

더불어 우주천문과학관에서도 설 연휴 기간 정상운영하고, 전통과 과학이 만나는 신나는 체험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놀이와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 별자리를 관찰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나로호 발사 성공 후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시설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주테마형 관광을 즐기는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다”며, “설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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