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당 월 50만원, 특별할인 10% 혜택 제공

전라남도 신안군이 카드형 1004섬신안상품권(1004섬신안카드)를 출시했다. 이달 19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1004섬신안카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카드형 상품권 출시 후 기념촬영영을 하고 있는ㅁ 박우산 신안군수(중앙) 일행
▲ 카드형 상품권 출시 후 기념촬영영을 하고 있는ㅁ 박우산 신안군수(중앙) 일행

19일 신안군에 따르면, 1004섬신안카드는 충전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체크카드 방식으로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내 농협을 방문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신안군은 1004섬신안카드 출시기념으로 개인당 월 50만원까지 특별할인 10%를 적용하고 있으며, 소득공제 30%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 관련하여, 신안군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군의장, 고영인 NH농협은행 목포신안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청 농협출장소에서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을 받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1004섬신안카드 1호 발급자가 된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1004섬신안카드를 발급받아 오시면 할인혜택도 받고 지역상권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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