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5일 오후7시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열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에서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제663회 정미정 명인 초청 “아쟁 산조‘’를 주제로 하는 ”정미정의 아쟁 산조” 공연을 개최한다.

▲ 국악인 정미정 (서구제공)
▲ 국악인 정미정 (서구제공)

오는 7월 15일 저녁 7시 광주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는아쟁 연주가 정미정의 ‘아쟁 산조’를 주제로 하는 ‘정미정의 아쟁 “산조” 무대가 선보인다.

9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의 최고라 할 수 있는 ‘산조’를 주제로 연주한다. ’산조‘는 한국 전통음악의 원형이자 최고 경지의 음악이다.

다양한 장단이 모이고 흩어지면서 연주자의 개성과 즉흥성을 표현하는 음악으로 특별히 빛고을 광주는 남도 음악의 본향이자 산조의 발원지라 할 수 있다.

정미정은 이 지역 광주 출신으로 현재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8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로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이며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여 정미정만의 전통적인 음악성을 토대로 하여 다양한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연주자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한일섭류 아쟁 산조’와 함께 ‘서용석류 아쟁 산조를 아쟁과 철현금 2중주로 연주되며, ‘아쟁 시나위’를 독주로 무대 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깊이 있는 성음과 아쟁 원형의 소리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잊게 할 아쟁의 깊음 성음으로 빠져들어 볼 수 있는 한여름밤의 귀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정미정명인은 현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단국대, 전남대, 동국대 외래교수를 역임하였다.

관람 희망자는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에 따라 선착순 50여명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야 하며, 출입구 문진 및 발열 체크를 통하여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매회 공연은 유튜브(YouTube) 채널「빛고을국악전수관」을 통하여 온라인 공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궁금한 사항은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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