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세대 중 행복주택 40세대 7월 5일부터 접수, 국민·영구임대주택 접수는 9월부

전라남도  강진군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 150세대 중 행복주택 4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 조감도
▲ 조감도

지난 1월부터 공사를 착수한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는 하마보로 알려진 강진읍 동성리 231-1번지 일원의 부지면적 13,831㎡에 지상 8층, 2동의 150세대로 2022년 10월 입주 목표로 기초공사가 한창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이 입주 대상인 행복주택은 40세대, 소득수준 70%이하가 입주 대상인 국민임대주택은 70세대, 차상위와 기초수급자가 입주 대상인 영구임대주택은 40세대이다.

LH는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행복주택 40세대에 대해 입주모집을 시작한다.

입주자격은 대학 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계층,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고령자 등이며 입주유형은 전용면적 16㎡ 18세대, 36㎡ 22세대 등 총 40세대다.

청약접수는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2021년 7월 6일과 7월 7일 양일간 강진읍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단지별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와 강진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민임대주택 70세대와 영구임대주택 40세대는 9월 중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입주자 모집을 시작한 강진 동성 공공임대아파트 150세대 건설사업과 내년에 4월에 착공하게 될 군동 호계 행복주택 100세대를 공급해 저소득층, 청년 신혼부부, 강진 산단 근로자 등 군민들께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