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국제이벤트 선정돼 음식. 해양. 문화. 레저 융합 체험 추진

전라남도는 지역이벤트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국관광공사의 국제이벤트 공모사업에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연계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담양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 큰자치 (자료사진)
▲ 담양에서 열린 남도음식문화 큰자치 (자료사진)

이에 따라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리는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연계해 외국인과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SNS기자단을 대상으로 음식․해양․문화․생태․레저를 융합한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낭만여수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로나19에 대응해 안전한 방역을 시행하고 거리두기 상황 등 위험도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눠 추진된다.

또한 관람객과 소통을 위해 ‘추수제’ 마당극으로 추진하는 문화공연과 남도 푸드코트, 남도음식 미디어전시, 신달인 요리경연대회 등을 기획해 남도의 맛과 멋이 묻어나는 행사로 연출할 계획이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국제이벤트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함께 전남 음식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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