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도의회의장 제안으로 올해부터 실시

전남도청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올해부터 도내 일반 의류점이나 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후생복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를 후생복지몰이나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의 방식을 변경하여 도내 일반 음식점이나 의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전라남도 후생복지운영위원회의 이같은 결정은 공무원 복지포인트가 후생복지몰이나 가맹점에서만 사용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을 지적한 명현관 도의장의 제안을 수용한 것으로, 올해부터 전남도청 공무원들은 전체 포인트의 50%이내에서 도내 어느곳에서나 의류구입이나 가족 외식 등이 가능해졌다.

전라남도에서는 금번 결정으로 공무원들은 가맹점을 찾아다니는 수고를 덜고, 도내 일반음식점과 의류업계 등에는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 올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명현관 의장은 ‘전라남도 후생복지운영위원회 금번결정은 지역경제를 위한 당연한 결과이며, 앞으로 시군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내에서 복지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애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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