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클래식 연주와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혹부리 영감의 노래 이야기’ / 6월 25일·7월 30일 북구 청소년수련관…100명 선착순 무료관람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모티브로 한 복합장르 우수 레퍼토리공연이 6월 25일·7월 30일 북구 청소년수련관dptj 열린다.

▲ 포스터
▲ 포스터

이번 공연은 광주북구청소년수련관 상주단체인 ‘극단 문화예술공방 바람꽃’(대표 한종신)의 ‘혹부리 영감의 노래 이야기’로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6월25일(금), 7월30일(금) 오전 10시 30분 총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우수 레퍼토리공연 ‘혹부리 영감의 노래 이야기’는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배경으로 한 인형극. 배우들의 생생한 목소리 연기와 함께 클래식 연주가 함께 더해져 다양한 장르를 한 공연에 담았다.

‘극단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은 광주 청년 연극인들이 모여 2015년도에 창단한 전문 문화예술창작극단. 창단공연 ‘세상 무슨 일이 있어도 난 널 지켜줄거야 친구야’(오세혁 作)를 시작으로 유쾌하고 때론 감동과 울림이 있는 작품들로 관객들을 만나왔다. 특히, 지난 3월은 창단 6년 만에 처음 출전한 제35회 광주연극제에서 연극 ‘만선’(김원 作)으로 ‘최우수작품상’과 ‘신인연기상’, ‘우수연기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광주 청년 연극인들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문화예술공방 바람꽃’이 중심이 되어 애니메이션 제작에 손만석 작가가 참여하고 인형극단 도깨비, 더영플레이 등 지역극단이 함께해 무대를 더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살 이상 관람 가능하며, 사전예약제 무료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선착순 1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공연 문의는 010-4016-5369, 인스타그램(@baram_flower15)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2021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으로 개최하며,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 ▲극단까치놀 ▲JS뮤지션스그룹 ▲비상무용단 ▲그린발레단 등 6개 단체가 남구·서구·북구·광산구의 공공 공연장에 입주해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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